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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정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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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4-08 15:14:39, 조회 : 1,833, 추천 : 3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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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4-08
'국내기업 녹색기술 수입하러' 28개국 63개사 서울 방문
국내 기업의 친환경 우수 녹색기술과 제품을 수입하기 위해 전 세계 28개국의 큰 손들이 서울을 찾는다.
서울시는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와 함께 이번 이클레이 세계도시기후환경총회 2일차인 9일 서울 플라자호텔에서 '기후변화대응 환경 프로젝트 상담회'를 개최한다.
환경, 에너지, 기후 등 환경사업 프로젝트를 추진할 계획이 있는 유력 바이어 63개사와 우리 친환경 기업 120개사가 참여한다.
바이어 63개사 중 환경프로젝트 발주에서 높은 비율을 차지하는 해외 정부·공공기관 및 매출액 1억불 이상의 글로벌 발주처는 15개사, 지방정부·공사 등 해외 공공기관 발주처는 21개사로 전체의 57% 차지한다. 환경인프라 개선 수요가 많은 중국, 베트남 신흥국 발주처는 50%로 나타났다.
국내에서 참여하는 120개사는 사전신청을 통해 접수한 곳들로 에너지 효율, 폐기물 처리, 대기관리, 물 처리 등 다양한 분야가 포함됐다. 사전신청을 하지 못한 기업은 상담회 당일 행사장을 방문해도 참여할 수 있다.
서울시와 코트라는 1대1 맞춤형 상담이 가능한 독립형 부스를 설치하고, 8개 언어권별 전문 통역사를 배치한다. 부스별로 해외바이어와 통역사가 자리하면 국내 기업이 찾아가 상담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윤영철 서울시 환경에너지기획관은 "이번 상담회에는 환경기술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신흥국 발주처와 코트라를 통해 검증된 구매력 있는 바이어가 다수 참가해 국내 중소환경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서울=뉴시스
출처KOTR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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