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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2025년까지 온실가스 배출 28% 감축 약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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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정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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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4-02 10:12:03, 조회 : 2,314, 추천 : 304 |
- Download #1 : 美,_2025년까지_온실가스_배출_28%_감축_약속.hwp (11.5 KB), Download : 9
미국이 31일(현지시간) 기후변화로 인한 최악의 영향을 막기 위해 온실가스 배출을 최고 28% 감축할 것을 약속했다.
이 같은 약속은 지난해 말 버락 오바마 미 대통령이 베이징을 방문해 미·중 공동기후협약을 발표, 선진국과 개도국이 기후변화에 맞서기 위해 함께 노력할 수 있다는 기대를 부풀린데 따른 것이다. 전세계 기후협약은 오는 12월 최종 마련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세계 각 국은 당초 3월 말까지 유엔에 온실가스 감축 목표를 제출하기로 돼 있었지만 대부분의 국가들이 그 시한을 지키지 못했다. 미국과 유럽연합(EU), 스위스, 노르웨이, 멕시코 및 러시아만이 이날 시한에 맞춰 온실가스 감축 목표를 유엔에 제출했다.
브라이언 디스 백악관 보좌관은 이날 "기후변화는 실제의 일이다. 기후변화는 인간의 활동으로 인해 촉발되고 있으며 어느 한 국가가 혼자의 힘으로 해결할 수 있는 문제가 아니다"라고 말했다.
오는 12월 파리에서 세계기후조약이 마련된다면 세계 모든 나라가 기후변화에 맞서기 위해 참여하는 첫 번째 결과가 될 것이다.
미국은 오는 2020년까지 온실가스 배출을 17% 감축한 뒤 2025년까지 감축량을 26∼28%로 늘린다는 계획이다.
미국은 그러나 이 같은 감축을 위한 세부적인 계획은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았다.
워싱턴=AP/뉴시스
출처: 한국무역협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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